주일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국경일(제4357주년 개천절) 및 국군의 날(건군 77주년) 기념 리셉션이 10.2.(목) 17:00~19:00 뉴오타니호텔(도쿄)에서 일본 전직 총리를 비롯한, 주요 각료와 정치인, 경제·문화·언론 등 각계 인사, 친선협회, 외교단, 우리 동포․기업인 등 약 1,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, 이혁 신임 대사 주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.
이혁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통령 취임 후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첫 방문지로 택하고 정상 간 셔틀외교가 안착되는 등 양국 간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확대․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, 우리 정부의‘국익중심의 실용외교’가 가장 잘 구현되고 있는 것이 한일관계라고 강조하고, 이러한 긍정적 협력 흐름을 살려 가까운 이웃국가 간‘성신교린(誠信交隣)’의 정신으로 양국 간 협력 토대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진력해나가겠다고 하였다.
한편, 이날 행사에는 이와야 다케시(岩屋毅) 외무대신, 나카타니 겐(中谷元) 방위대신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, 아베 도시코(アベ俊子) 문부과학대신의 건배사를 진행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.


